농협무주군지부(지부장 김범석)는 지난 26일 무주군 가족센터(센터장 정성철)를 방문해 무주 쌀 400kg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무주지역내 가정의 복지향상과 지속적인 쌀값 하락 및 소비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어려움을 나누고자 진행됐다.
100만원 상당의 무주반딧불 쌀(10kg, 40포대) 전달과 함께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범석 지부장은 “이번 쌀 나눔을 통해 쌀 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은 지난 12일 전북농협과 가족지원센터 전북거점센터 간 아침밥 먹기 운동 및 다문화가정 쌀 지원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전북농협 조합장협의회에서 모금한 모금액으로 진행됐다.
/김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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