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천해수욕장 등서 1박2알 연합캠프 열고 함께 소통하고 즐기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
아동 방과 후 돌봄기관인 전주우아, 군산두드림, 진안 정천지역아동센터, 전주하가오투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사회적협동조합 키움(대표 노선덕)은 대천해수욕장이 있는 보령시 일원에서 1박 2일 '희망드림 키움 가족연합캠프'를 진행했다.
4개 기관 아동과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140여명이 참석한 이번 여름캠프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한 아동 돌봄 강화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신나는 물놀이체험과 아동 자신들의 존재감을 뽐내는 전문지도사와 함께한 레크레이션 시간을 통해 또래 아이들의 문화를 마음껏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각 기관 운영위원들과 법인 이사들이 참석해 아이들과 어우러져 숯불에 고기도 구워주고 불멍체험을 즐기면서 아이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갑자기 내린 폭우로 인해 진행 못한 짚라인 체험을 대신하여 진행한 서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 체험을 통해 아동에게 해양생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 3D영상 시청을 통해 깊이 있는 해양생물을 관찰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주로 돌아와서 월드컵경기장내 서바이벌 체험센터에서 서바이벌 체험을 마지막으로 1박 2일간의 키움 가족 희망드림 연합캠프를 마무리했다.
사회적협동조합 키움의 노선덕 대표는“견디기 힘들 정도의 무더위를 피해 물놀이와 각종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즐겁고 행복한 여름 캠프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전북사회복지공도모금회에 감사하고, 연합캠프를 안전한 캠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 선생님들의 노고를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협동조합 키움 종사자 모두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지역사회 공공재로서 기관의 투명한 운영과 지역 내 틈새 없는 아동 돌봄을 위해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한편, 사회적협동조합 키움은 지역 내 돌봄 소외계층의 아동을 대상으로 안전한 보호를 통한 돌봄을 실시하는 기관으로 전주시, 군산시, 진안군 등 각 지역 내에서 모범적인 돌봄 체계를 갖추고 아동 돌봄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전주시로 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전주하가오투 다함께돌봄센터는 공간의 아동 맞춤형 배치와 다양한 프로그램제공 등으로 아동과 보호자, 지역사회의 좋은 평가를 받아 입소를 기다리는 대기아동의 수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