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는 봄의 전령인 변산바람꽃이 내변산 일대에 최근 개화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 특산식물인 변산바람꽃은 이른 봄에 개화하는 대표적인 야생화로 변산반도에서 처음 발견되어 ‘변산바람꽃’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변산반도국립공원을 대표하는 깃대종 식물로 자생지가 접근이 어려워 대체서식지를 조성하여 2011년부터 개방하고 있다.
21일부터 3월 20일까지 한 달간 개방 운영할 예정이며 탐방객은 국립공원 내변산탐방지원센터에 방문해 기본 인적 사항을 기재한 후에 탐방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변산반도국립공원 내변산분소(063-584-7807)에 문의할 수 있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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