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을 함께 산 90세 동갑내기 미 노부부가 지난 6일(현지시간) 미 미시간주의 한 요양원에서 20분 간격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들의 가족은 아버지가 가족에 둘러싸여 숨진 지 약 20분 후 어머니도 같은 침대에서 숨졌다고 전하며 "부모를 한꺼번에 잃은 것은 가족에게 힘든 일이지만 둘 중 한 분만 남았더라면 당사자에겐 그것도 힘든 일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은 지난 6월 레스와 프레다 오스틴 부부가 미시간주 잭슨에서 생일 파티 중 포즈를 취한 모습. /뉴시스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주일보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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