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 속깊은 복지행정, 공감 소통행정, 그린행정, 안전행정, 다함께 잘사는 희망행정 전개
전주시 완산구는 2019년을 맞아 전주시의 역점시책인 '특례시' 지정을 위해 역량을 결집한다,
완산구는 특히,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전주의 중심 지역으로 올해 마무리되는 전라감영1단계 복원, 동학농민혁명 녹두관 완공, 풍패지관 복원, 전주부성 일부 복원, 천만관광도시 한옥마을의 활성화 등을 적극 지원해 전주가 도약해나가는 밑거름이 될 각오를 밝혔다.
지난 14일 취임한 제29대 최락기 완산구청장은 30일 열린 완산구청 신년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9년도 구정 운영 5대 기본방향 15개 핵심목표를 제시했다.
'행복한 변화, 따뜻한 사람 사는 도시 완산'을 슬로건으로 한 5대 업무 추진목표는 △함께 나누고 당당하게 누리는 ‘속 깊은 복지행정’ △시민의 마음을 읽고 공감하는 ‘소통행정’ △사람과 생태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그린행정’ △내일의 행복을 지켜주는 ‘안전행정’ △알짜 일자리가 늘어나고 다함께 잘사는 ‘희망행정’이다.
△ 함께 나누고 당당하게 누리는 속 깊은 복지행정
먼저, 함께 나누고 당당하게 누리는 속 깊은 복지행정 추진을 위하여, 맞춤형 급여 지원을 통한 저소득층 생활안정 급여 지원하고, 복지대상자의 정확한 복지욕구 해결을 위해 365일 36.5도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하여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 시민의 마음을 읽고 공감하는 소통행정
시민의 마음을 읽고 공감하는 소통행정 추진을 위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밀착 행정을 강화하고 기본에 충실한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처리와 간편한 신고로 창업 및 소득 창출하는 통신판매업 신고절차를 홍보하는 등으로 시민들과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 사람과 생태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그린행정
구는 사람과 생태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그린행정 구현을 목표로 친환경 생태공간을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는 도시 숲 공원과 완충녹지 조성, 공원시설물 유지관리 등을 추진하고,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품 생태하천 조성을 위해 반딧불이 서식지 유지관리 등을 강화 한다.
△ 내일의 행복을 지켜주는 안전행정
또한, 완산구는 올해 시민이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기반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가로등 보안등 신설, 노후교량 안전점검 등을 추진하고 재난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재해위험지역 정비, 취약지역 시설물 예방적 집중관리도 실시한다.
△알짜 일자리가 늘어나고 다함께 잘사는 희망행정
끝으로, 완산구는 지역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 활성화와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안정적인 일자리 지원 등을 통해 ‘알짜’ 일자리가 늘어나고 다함께 잘사는 희망행정을 구현하기로 했다.
최락기 완산구청장은 "도심 쓰레기, 불법주정차, 불법광고물 등 고질적인 시민불편 문제 해소를 위해 작지만 가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세심하게 추진함으로써 주민들이 작은 변화를 체감하고 행정을 신뢰할 수 있도록 탄탄한 구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