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정읍시의회 1주년 성과
제7대 정읍시의회 1주년 성과
  • 하재훈
  • 승인 2015.07.13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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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열린의회 '문 활짝'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산적인 의정구현'을 목표로 출범한 제7대 정읍시의회가 개원 1주년을 맞았다.

정읍시의회는 1년 동안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위해 '소통의정 열린의회'라는 슬로건을 갖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추어 현장의정활동을 실천해 왔다.

특히 '신뢰받는 의정구현, 창의적인 자치행정, 미래지향적인 선진의정'을 3대 전략으로 지방의회의 위상을 정립하고 기능을 강화해 '시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생산적인 의회'로 발전해왔다.

정읍시의회는 의회 본연의 업무인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를 통해 비효율적이고 낭비적인 사업을 없애고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제안 대시를 통해 소모성예산이나 불필요한 사업예산을 줄이고 생산적이고 건설적인 사업을 통하여 시민들이 행복하고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다.

각 상임위원회별 주요업무보고 청취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잘못된 사업관행을 지적하고 올바른 대안을 제시하여 정읍시민들 모두가 행복하고 잘사는 자랑스러운 정읍을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왔다. 제7대 정읍시의회의 지난 1년을 돌아본다. /편집자
 

 
 

 

 

 

 

 


△주요 안건처리 실적
정읍시의회는 출범 1년 동안 정례회 3회 63일과 임시회 7회 52일간의 일정을 차질 없이 소화했다. 이를 통해 조례안 103건 , 건의안 및 결의안 14건, 기타 52건 등 총 16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 가운데 의원발의 조례안 및 건의안은 27건으로 왕성한 의원활동을 보여줬다.

또한 정례회 및 임시회를 통해 시정전반에 대한 4건의 시정질문과, 24건의 5분 자유발언을 실시, 시민들의 민생 현안 사업과 시정 주요사업 전반에 대해 질의와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에 대한 검증과 발전방향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를 실시하고  부진한 사업에 대해 촉구했다

시민의 대변자로서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질 향상을 위하여 조례안을 꼼꼼히 살피고 심의·의결하여서 시민의 작은 목소리라도 반영될 수 있는 꼭 필요한 법안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왔다
 

 
 

 

 

 

 

 


△주요현안사업 추진
시의회는 지역의 현안사업인 KTX 선상역사 신축을 위해 수차례 한국철도시설공단을 찾아 간담회 및 토론회를 통헤 정읍시민의 의지를 표명하고 건의문 및 결의문을 보냈다.

또한 당초에 계획하지 안았던 KTX의 서대전역 경유를 한다는 한국철도 시설공단의 보도에 17명 의원 모두가 청와대 앞 1인 시위 등 적극적인 반대운동을 펼쳐 저속철의 위기에서 고속철로 다시 환원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도 거두었다.

또한 국토 균형개발과 지역간 균형발전 차원과 동학농민혁명 최초의 지방자치제도인 '집강소'가 설치된 정읍시에  지방자치회관을 건립해 참된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유치 건의안도 제출했다.

최근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제정 추진활동 보고회’에서 잠정 결정 된 전주화약일의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제정 추진은 절차적 정당성이 결여되었을 뿐만 아니라 혁명 가치를 훼손하므로 동학농민혁명의 참뜻을 되새기고 온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민주적이고 역사적 당위성이 확보된 국가기념일 제정을 위해 해당 결정의 반대를 결의했다.
 

 
 

 

 

 

 

 


△ 상임위활동
정읍시의회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주요사업장 및 민원 발생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추진사업에 대한 점검을 통해 주민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요구 했다.

특히 각 상임위원회는 관련부서 주요사업장을 돌아보면서 부실 되는 사업이 발생되지 않도록 사업시작부터 준공시까지 철저히 살피라고 요구했다.

자치행정위원회는 서남권 광역 공설화장장 건립사업, 장애인 종합스포츠센터 건립사업 , 연지아트홀 건립사업 등  15개 소관관련 사업장을 돌아보면서  과다한 추가사업 예산을 삭감하고 추후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해  보완조치 요구했다.

경제건설 위원회도 산림토석채취장등 민원관련 사업장과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 연구소 등 정읍시 주요추진사업장 25개소를 찾아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민원해결 과 누수없는 사업추진을 독려했다.

△정읍시 어린이의회 운영 및 수화방송 추진
정읍시의회에서는 어린이의회 체험프로그램을 통해서 지역내 초등학생 및 유치원생과 어린이집원생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지방자치 제도를 이해하고 풀뿌리 민주주의를 몸소 체험함으로써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함양과 국가의 동량으로 육성하고자 어린이의회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의회 교실에서는 의회역할 및 기능배우기, 본회의장 시설견학 등을 통해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갖도록했고 추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많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줄 방침이다.

또한 정읍시의회는 2015년 3월부터  청각장애인들의 알권리를 위해 본회의장에 수화방송을 실시해 전국의 청각장애인들이 인터넷방송을 통해 의회 활동사항 및 시정주요업무 사항을 볼 수 있도록 했다.

△ 의원연구모임 추진
정읍시의회는 의정 및 시정발전에 필요한 주요정책 개발과 관심 있는 분야개발을 위해 연구단체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정읍시의회내에 자치행정의원들로 구성된 희망정읍의정연구회와 경제건설의원들로 구성된 정읍경제발전연구회가 있다.

희망정읍의정연구회는 배정자 의원을 대표로 총5명으로 구성해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사무(문화, 행정, 복지, 교육 등)를 연구하고 있으며 정읍경제발전연구회는 황혜숙 의원을 대표로 경제건설위소관(도시,건설,환경, 농업 등 )을 연구해 왔다.

이들 의원연구회는 관련업무와 관련, 연구를 추진하고 거기에 발전방향 및 여러 개발방향을 분석해 입법화 또는 집행부에 제시하고 있다.

△러시아 한인동포에 한복 보내기 운동 전개
정읍시의회는 지난 2월 전북시군의장단협의회에서 러시아 연수시 상트 총영사관을 방문, 총영사로부터 상트에 거주하는 동포에 대한 지원업무를 청취하는 과정에 매년 6월 7일에 열리는 카레이스키의날에 한복 입는 것에 대한 애착이 무척 강하나 한복을 입고 싶어도 한복을 구입할 수 없다는 안타까운 이야기를 듣고 해외동포들에게 한복보내기 운동을 펼쳐 잘 입지 않는 한복이나 무용복 수집을 통해 100여벌의 한복을 러시아로 보냈다.

△ 우천규 시의장

 

우천규 의장은 "제7대 의회에 임하면서 의정활동의 목표를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하는데 온 힘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말했다.

특히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소통을 통해 꿈과 희망을 주는 생산적인 의회상을 정립하는데 최고의 목표로 삼고 한해 동안 추진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의원 상호간에 신뢰와 화합을 통해 공감대를 만들어 나가고 이를 바탕으로 지방의회의 위상을 정립하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명확히해 낭비되는 예산과 사업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해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사업을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 박 일 부의장

 

박 일 부의장은 "시민의 눈높이로 바라보면 모든 것이 보인다라는 신념하에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통해 비효율적이고 불필요한 예산을 삭감하고 생산적이며 정읍시 미래발전을 위한 창조적인 예산집행을 위해 앞장섰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의 복리증진과 미래 정읍시 발전에 조금이라도 이바지 하기 위해 부지런히 사업현장을 방문하고 문제점에 대한 대안 제시를 통해 정읍시가 나가야할 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또 "의원들간의 화합과 친목도모는 물론 집행부와 의회의 상호협력과 상생을 통해 시민 편익 증진과 잘사는 행복한

정읍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정읍=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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